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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주물럭 거리’ 90억 들여 새단장





서울 ‘마포’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주물럭’과 ‘갈비’다. 현재 도화동과 용강동 일대엔 갈비와 주물럭 음식점이 180여 곳이나 몰려 있다. 교통의 요지이긴 하지만 특색 없는 경관과 좁은 진입로 때문에 신촌이나 영등포보다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이런 도화·용강동의 주물럭 식당가가 관광문화 거리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마포구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도화·용강동 일대의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부터 2014년까지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목표는 음식점 주변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고객을 더 많이 끌어들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하철 5호선 마포역 주변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인근 복사골공원과 삼개공원엔 상설 무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주변엔 자전거도로와 가로 조명을 만들어 한강과 여의도를 오가는 자전거족들이 이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음식점 주변 보행로 폭을 넓혀 고객들이 음식을 싸서 갈 수 있는 테이크아웃(Take-out)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앉아서 먹는 음식점에만 머물지 않겠다는 의미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 사업이 끝나면 ‘마포갈비와 주물럭’의 명성을 가진 도화·용강동 상권이 서울의 대표적 명물 거리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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