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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여성들 인터넷채팅 배운다며 간 곳은…







출처=중앙포토



최근 몇몇 북한 여성들이 “인터넷 채팅을 가르쳐주겠다”는 브로커들 말에 이끌려 중국 단둥에 넘어왔다. 이들은 중국 화상채팅방으로 넘겨질 예정이다.



북한전문매체 열린북한방송은 중국의 단둥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에 북한을 탈출한지 15일 정도 된 미혼 여성 3명이 심양이나 연길 지방의 화상채팅방으로 팔려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원래는 5명이었지만 2명은 이미 길림성 용정시, 심양 등지로 넘겨졌다고 한다.



소식통은 “남은 3명은 나이도 좀 있고 용모가 뛰어나지 못해 팔려가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 김정일 방중으로 경계가 심해 마음을 조이며 숨어 지내는데 그들을 넘겨받은 중국 사람은 적당한 가격으로라도 데리고 가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친구들에게 부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에서 인신매매를 하는 사람들은 여성들에게 '중국에서 인터넷 채팅을 가르쳐준다'며 모집해 중국으로 넘겨 보낸다”고 전했다. 북한 브로커는 여성을 넘겨주고 1인 당 중국 돈 500 위안(약 9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들은 한국 행을 권유 받는다 해도 다시 북한으로 잡혀갈까 두려워 아무도 믿지 못한다고 한다. 이 소식통은 “브로커들은 이들을 장가 못 가는 한족들에게라도 팔아서 돈을 만들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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