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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명동·강남대로·대학가·대형 쇼핑몰…인터넷 끊김 없는 ‘와이파이 릴레이 서비스’

KT는 최근 이동 중에도 와이파이(근거리 무선망)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 릴레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에 ‘핸드오버’ 기능을 적용한 덕분이다.









서울 지하철 강남역 승객들이 이동 중에도 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쓸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 릴레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와이파이는 기본적으로 고정형 서비스다. 무선접속장치(AP)가 설치된 특정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AP 간 경계구간에서는 절로 접속이 끊긴다. 그 때문에 와이파이 이용자는 이동 중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동영상 재생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들다. 핸드오버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AP 사이 경계구간에서도 신호가 끊기지 않고 릴레이 경주 하듯 다음 AP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한 것이다. 원래는 3세대 이동통신망용 기술이나 KT가 와이파이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다. 표현명 KT 사장은 “핸드오버 기술 덕분에 서울 명동이나 강남대로, 대학가나 주요 쇼핑몰에서도 와이파이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지하철 전 구간의 객차와 승강장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데이터 통화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울 강남역에서 코엑스까지 구간에도 이 기술을 적용했다.



KT는 핸드오버 기술에 대한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한 상태다. 이 회사는 그 외에도 140건의 와이파이 관련 고유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월에는 기존 대비 8배 이상 빠르고 8배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지원하는 5㎓ 프리미엄 와이파이를 국내에 최초 도입하기도 했다. KT는 연내 전국에 2만 곳 이상의 프리미엄 와이파이 존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와이브로(무선 초고속인터넷)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주는 신형 에그 2종도 내놨다. 아이폰4를 위한 ‘케이스형 에그’와 초소형 ‘미니 에그’가 그것이다. 아이폰4에 케이스형 에그를 끼우면 별도 장비 없이 최대 5시간 연속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비상 시에는 보조 배터리로도 기능한다. 미니 에그는 크기가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다. 여성이 핸드백에 넣고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다.



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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