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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중국 청년공무원 대표단 한국 문화 탐방 - 5일째

"잘 정돈되고 녹지를 조성한 공장이 인상적입니다. 한국의 친환경 정책이 산업 현장까지 녹아든 모습을 중국도 배워야겠습니다."



2011년 상반기 중국 청년 공무원들의 한국 문화탐방 5일째는 한국의 산업 시설 시찰로 꽉 채워졌다. 이른 아침 한국의 나폴리 통영을 출발한 대표단은 침매대교 공법으로 시공된 거가대교를 건너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으로 들어섰다. 어제 통영으로 오는 길에 버스에서 관람한 영화 '해운대'의 배경이 된 광안대교를 건너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대표단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자동차 조립공장 라인을 시찰했다. 공장 안내요원이 13초에 한 대 꼴로 완성차가 조립된다는 설명에 감탄하며 본체에 2만 여 개의 부품이 한 자리에서 아반떼와 i30로 조립되는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수출 부두로 이동해 배 한 척에 최대 7500대를 선적하는 모습을 차창밖으로 살펴봤다. 특히 둘레 14㎞에 이르는 초대형 공장의 10%를 녹지로 조성했다는 안내원의 설명을 열심히 메모하는 모습들이었다. 또한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과 임금 등에 대해 꼼꼼히 질문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어 방문단은 포항으로 향했다. 한국 전쟁 후 불모의 모래밭에서 제철보국의 신화를 창조한 포스코 공장을 둘러보고는 한국인들의 '하면 된다'는 정신을 몸소 체험했다. 포스코 공장에서 역시 녹지 조성과 폐에너지 재활용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중국 공장들의 환경 오염과 대비된다며 중국도 이제는 변할 때가 됐다고 입을 맞췄다.



빡빡한 일정을 마친 대표단은 천년 고도 경주 보문단지의 호텔에서 여정을 풀고 다음날 이어질 신라의 문화 유적 관람을 기대하며 밤을 지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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