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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튼가 104조9000억원 세계최고 부자…이건희 회장은 9조6000억원 127위에





선데이 타임스, 200대 부자 발표 … 정몽구 회장은 186위





2011년 현재 세계 최고의 부호는 미국의 월튼 일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의 일요판인 선데이 타임스는 29일 세계의 200대 부자 명단을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월튼 가는 세계 최대의 수퍼마켓 체인 월마트의 창업자인 샘 월튼(Sam Walton·1918∼92)의 가족이다. 통상 부인 헬렌과 롭·짐 두 아들, 딸 엘리스, 며느리 크리스티 등을 일컫는다. 샘의 둘째 아들 존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해 그의 재산을 물려받은 크리스티는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부자다. 선데이 타임스는 일가 5명의 재산을 590억 파운드(104조 9000억원)로 집계했다. 이들 5명은 월마트의 지분 중 약 40%를 가지고 있다. 신문 배달소년이었던 샘이 1962년에 시작한 월마트의 사업은 현재 15개국의 8500개 대형 수퍼마켓 운영으로 발전했다.



 2위에는 멕시코에서 통신업체 등 다양한 기업을 보유한 슬림 일가가 올랐다. 대주주인 카를로스 슬림은 개인 재산으로는 세계 최대로 추정되고 있다. 3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차지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4위로 그의 뒤를 이었다.














 홍콩의 갑부 리카싱(李嘉誠) 청쿵(長江)실업 회장은 19위로 아시아 최고의 부자로 꼽혔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27세의 청년 마크 저커버그는 90억 파운드(16조원)로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와 함께 공동 53위에 랭크됐다.



 한국인 중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200위 안에 들었다. 이 회장은 54억 파운드(9조 6000억원)로 127위에 올랐다. 정 회장은 37억 파운드로 186위를 기록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134위를, 미디어 그룹을 보유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143위를 차지했다.



200대 부자 명단 중 57명은 미국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인물로 집계됐다. 아시아인은 총 35명이 포함됐다. 그 중 14명이 인도인이고, 10명이 중국인이다.



파리=이상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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