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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바르셀로나 빅 매치…미녀 '왝스' 자존심 대결 주목




헤라르드 피케의 연인 샤키라 (출처=중앙포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와 FC바르셀로나.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이번 대격돌에서 최후에 웃을 미녀는 누가 될 것 인가.
28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왝스(WAGs·Footballer's Wives And Girlfriends)의 대결’이란 제목의 기사를 싣고 축구 스타만큼이나 그들 연인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왝스는 축구선수 부인과 애인을 뜻하는 신조어로, 영국에선 콜린스 영영사전 최신판에도 등록돼 있을 만큼 유행하는 단어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 이번 경기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박지성(맨유)의 대결이 주요 관심거리겠지만 미녀들의 자존심 싸움도 이에 뒤지지 않는 볼거리다. FC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는 최근 콜롬비아 출신의 미녀 팝 가수 샤키라와 연인 관계임을 선언했다. FC바르셀로나 주장 카를레스 푸욜은 지난 해부터 스페인 모델 말레나 코스타와 사귀고 있다.




루니의 아내 콜린 루니(출처=중앙포토)

왝스들의 인기와 영향력은 축구 선수들 못지 않다. 할리우드 스타 못지 않은 부와 인기를 누리는가 하면, 사귀는 축구 스타와 거의 동일시 되는 존재감을 지닌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홈 경기에서 피케의 연인 샤키라의 노래를 틀지 못하게 하는 등 왝스를 선수 못지 않게 견제하고 있다.

왝스의 원조격은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다. 그녀는 가수로 활동하던 결혼 전 보다 결혼 후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에서 뛰고 있는 웨인 루니의 부인 콜린 루니는 칼럼과 리얼리티쇼 등으로 지난 2년간 벌어들인 돈이 800만 파운드(약 160억원)에 달한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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