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프로야구] 이범호 9·10호 홈런 ‘대호야 봤지’




이범호

프로야구 KIA의 조범현 감독이 27일 광주구장에서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범호(30·KIA)에게 말했다. “범호야, 스윙이 조금씩 커진다.” 팀 주축타자일수록 조금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였다.

 이범호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9,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KIA의 11-3 대승과 5연승을 이끌었다. 올해 일본에서 돌아온 뒤 한 경기 2홈런은 처음이다. 역대 11번째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채웠다. 또 타점을 3개 보태며 이 부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올 시즌 45경기에서 44개의 타점을 올렸다.





 그는 2-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송승준과 대결했다. 송승준이 던진 4구째 높은 공을 이범호가 힘차게 잡아당겼다. 경기 전 조 감독이 지적했던 ‘큰 스윙’이었다. 타구는 왼쪽 폴 옆으로 크게 휘어지는 파울 홈런이 됐다. 송승준은 이범호의 장타를 의식해 5구째 직구(시속 146㎞)를 바깥쪽으로 뺐다. 이번에는 이범호의 방망이가 짧고 날카롭게 돌았다. 4-0을 만드는 우월 투런 홈런이었다. 이어 6회에는 이정민으로부터 비거리 125m의 장외 좌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이범호는 이날 반대편 더그아웃에 앉아 있던 이대호(롯데)와 최형우(삼성·이상 11개)에 이어 홈런 3위로 올라섰다. 이범호는 경기 뒤 “타석에서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곤 하는데 감독님 말씀대로 짧은 스윙을 하려 노력했다”며 “매 경기 1타점씩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3위 삼성은 SK를 9-3으로 누르고 2위 LG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24일 만에 선발 등판한 SK 김광현은 2-0으로 앞선 2회 말 7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1과3분의1이닝 7실점으로 2007년 데뷔 후 자신의 선발 등판 최소 이닝 투구의 불명예를 안았다. 최하위 넥센은 LG를 4-3으로 꺾고 8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두산과 난타전 끝에 11-10으로 역전승했다. 
광주=김식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