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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사기강의 外





◆사기강의(왕리췬 지음, 홍순도·홍광훈 옮김, 김영사, 624쪽, 1만8000원)=『사기』는 전설의 화제 시대부터 한무제까지 2000여 년의 중국 역사를 기록한 53만자짜리 사서. 중국의 역사학자 왕리췬은 등장인물 개개인을 끄집어낸 다음에 철저히 분석한다. “무제처럼 독단적인 사람한테는 절대로 100% 예스맨처럼 따르면 안됩니다. 그러면 그 사람의 눈에 들 수 없습니다. 무제는 때때로 완벽한 도전에 직면하기를 원했습니다”라고 말하듯, 처세와 인생 전략을 꼼꼼히 재조명한다.

◆$1000 게놈(케빈 데이비스 지음, 우정훈 외 옮김, MID, 496쪽, 2만5000원)=유전코드를 해독하는 데 드는 비용이 1000달러까지 떨어지고 있다. 20세기 허블 망원경이 우주와 은하계를 탐구했던 것처럼 21세기에는 ‘유전자 현미경’이 치매·암·당뇨·심장병 등 유전인자 관련 질병의 미스터리를 밝혀낼 것으로 기대된다. 2000년부터 현대까지 게놈 혁명, 개인 유전정보 시대를 이끌어온 선구자들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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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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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