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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적립금 헐어 장학금 250억 조성





‘등록금 고통 분담’ 첫 사례



이인수 총장



수원대가 대학 적립금 중 25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해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대학생들의 과중한 등록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한나라당이 ‘반값 등록금’ 정책을 추진하고 나선 뒤 수도권 사립대가 스스로 등록금 완화 조치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본지 5월 25일자 1면, 26일자 6면>



 수원대는 지난 1년 동안 모인 대학 적립금 320억원 중 시설 개선을 위한 건축기금 8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250억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학교 이인수 총장은 “결산적립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이사회와 의논하면서 학생들이 어려운데 장학기금을 대폭 늘려 도움을 주자는 뜻이 모아져 250억원을 장학기금에 보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적립금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대의 누적 적립금은 지난해 말 2890억원에 달했다.



 수원대는 교내 장학금 지급을 위한 회계 규정을 정비한 뒤 이르면 올 2학기부터 일부 지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학생들에게 지급할 방침이다.



이 학교 박태덕 홍보실장은 “학교가 시설 인프라의 토대를 어느 정도 갖췄다고 판단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돌려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수원대는 올해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수원=유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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