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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키운 건 시민” 중소기업들의 나눔 ‘보은’

“시민들에게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자”며 중소기업들이 뭉쳤다. 일명 ‘하유미 마스크팩’으로 유명한 (주)제닉, 정수기업체인 한일월드 등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120곳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해마다 1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희망플러스통장(소외계층 자립후원)·꿈나래통장(저소득아동교육후원)에 기부하는 것은 물론, 나눔바자회·자선골프대회 등을 개최하고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자원봉사도 할 계획이다.



‘하이서울브랜드’ 120개사 사회공헌 약속

하이서울브랜드란 서울시가 2004년부터 우수업체들을 선정해 홍보와 마케팅 관련 지원을 해주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된 업체는 자사 제품들에 ‘Hi, Seoul’이란 로고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고, 서울시로부터 언론매체 광고 게재나 박람회 참가 등의 지원을 받는다. (주)제닉의 경우 2005년도만 해도 연간 매출액 15억원 정도에 불과했지만,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에 선정된 지 5년 만인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820억원에 이르는 등 급성장했다. 유현오 (주)제닉 대표는 “홍보나 마케팅에 크게 투자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하이서울브랜드 제품으로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됐다”며 “시민들 덕분에 이렇게 컸으니 이제 우리도 도움을 줄 차례”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총 1억2000여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들도 내놓았다. 샴푸와 린스같은 생활용품부터 공연관람권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이 물건들은 서울시를 통해 아동보호시설이나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약식의 사회를 맡았던 박창현 아이알로봇 대표는 “우리는 모두 서울시가 선정한 우수중소기업들이니 사회공헌 활동도 우수해야지 않겠냐”며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도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행복동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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