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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24% 훼손 … 사연댐 수위조절 도움안돼”

울산시와 정부가 합의한 국보 285호 반구대암각화 보전대책이 시행돼도 암각화 보전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대 부설 ‘반구대 암각화 보존연구소’(이하 연구소)의 문명대 자문위원은 25일 “반구대 암각화가 발견된 지 46년이 흐르는 동안 이미 23.8%가 훼손됐고, 그 가운데 대부분이 최근 4년 동안 발생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문 위원은 동국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71년 반구대 암각화를 처음 발견해 학계에 보고한 장본인이다.



보존연구소 문명대 자문위원

 그는 “최근 반구대 암각화의 훼손 진행 속도를 감안하면 2015년쯤이면 이미 암각화가 무너져버려 것이기 때문에 당장 물을 빼고 보강공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조홍제 울산대 교수는 “정부와 울산시의 합의대로 사연댐 수위를 52m로 낮출 경우 암각화 주변의 물 흐름 속도가 빨라져 현재대로 둘 때보다 훼손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며 “수위를 50m이하로 낮춰 물길이 암각화에 닿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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