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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대응 실망”… 손학규 지지율 3%p 하락





한 달 새 14 → 11%로 떨어져
문재인, 야권 표 흡수도 원인



손학규 대표



4·27 성남 분당을 보궐선거 이후 급상승했던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지지율이 다시 주춤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29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 14.3%까지 지지율이 올랐었다. 직전 조사의 세 배 이상이었다. 그러던 손 대표의 지지율은 같은 리얼미터 조사에서 14.1%(5월 첫주)→11.8%(5월 둘째 주)→11.3%(5월 셋째 주)가 됐다. 손 대표는 2년간의 춘천 칩거를 깨고 지난해 10·3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뒤에도 14.4%(한길리서치 조사)까지 지지율이 상승했었다. 그러다가 조금씩 지지율이 떨어지더니 분당을에 출마할 당시엔 5~7%대였다. ‘15%’ 앞에서 뒤로 밀리는 양상이 반복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손 대표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때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15%의 벽’을 돌파할 기회를 놓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분당을 승리의 요인인 중도 이미지를 지지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실제 손 대표는 민주당이 ‘좌클릭’할 때마다 지지율이 빠지곤 했다. 그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한나라당의 예산안 단독처리에 항의하며 서울광장에서 장외투쟁을 할 때부터였다. 정한울 동아시아연구원 여론조사 부소장은 “손 대표는 중도 성향인데 당은 ‘좌향좌’인 상황 속에 손 대표가 분명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야권의 ‘다크호스’로 거론되는 것도 손 대표의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에 처음 등장한 문 이사장은 3.3%의 지지율(전체 8위)을 보였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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