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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X파일 21 영어글쓰기

명사를 통해 영어글쓰기의 핵심을 표현



쉽고 간단하게 글 쓰려면 명사를 활용해야

글쓰기의 핵심은 영어든 한국어든 동일하다. 영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언어다. 그러나 해외에 갔을 때 영어를 몰라 곤란한 경우가 적지 않다. 문제는 소통능력이다. 영어의 8품사 중 가장 잘 소통되는 품사는 무엇일까? 바로 어휘(Vocabulary)라고 불리는 명사다. 글을 쓰든 말을 하든 언어에서 가장 중요한 품사는 동사가 아니라 명사다.



예를 들어 외국 여행에서 배고플 때 어떻게 할까? 동사로 달라고 부탁하면 상대는 무엇을 줄까? 쉽지 않은 표현이다. 하지만 간단히 명사로 ‘밥’이나 ‘음식’을 말하면 상대가 금방 알아챈다. 구체적이고 추상적인 의미가 함께 전달되기 때문이다.



쉽고 간단하게 영어 글쓰기를 익히는 방법은 아는 명사를 나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 일산 호수공원에 갔다고 하자. 호수공원, 인공호수, 가족, 산책로, 나무, 돌다리, 꽃, 장애인들, 무대공연, 즐거움 등이 생각날 것이다. 아는 대로 명사를 나열해보자. lake park, artificial lake, family, trail, tree, stone bridge, flower, the disabled, stage performance & fun. 이것만 봐도 호수공원에서의 체험이 뭔지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잘 습득하고 표현한다. 특히 시각화에 강하다. 체험을 다녀온 뒤 아이들에게 종이 한 장에 사물들의 모습을 그리게 한다. 호수공원의 전경이 그려질 것이다. 각각의 대상에 영어로 이름을 달아본다. 체험한 것이니 해당 단어에 대한 감각도 즐겁게 느껴진다.



글쓰기의 기초는 주어인 내가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것이다. 위 사례를 적용하면 내가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대상을 보고 듣고 느꼈다는 것이다. 동사는 명사가 대상을 보는 방식에 좌우된다. 예를 들어 내가 호수공원에 갔고(went), 인공호수임을 알았고(found out), 많은 가족들을 봤고(looked at), 산책로를 따라 갔고(followed), 나무에 기댔고(leaned), 돌다리를 건넜으며(crossed), 꽃을 만졌고(touched), 무대공연을 감상해(appreciated) 재미있었다(had)로 쓸 수 있다.



사물에 어울리는 동사를 고르면서 명사와 동사의 적합한 표현을 넘어 ‘영어식 사고’(English way of thinking)의 기초를 닦게 된다. 경험을 글로 쓰게 되면 실감나는 현장이 생각나 단어에 대한 기억력도 오래간다.



각종 체험을 간단히 명사로 나열하고 그에맞는 동사를 골라 보는 연습을 해보자.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자타 공히 발표의 최고수다. 그의 발표는 핵심어로만 이뤄져 있다. 듣지 않고 그것만 연결해도 무슨 말을 하는지알 수 있을 정도다. 바로 명사에 핵심어가 있기 때문이다. 명사가 주인이고 동사는 명사에 따라 움직인다. 명사를 통해 영어 글쓰기의 핵심에 접근해보자. www.choisun.co.kr, 031-913-6980



<권주하 DYB최선어학원 일산캠퍼스 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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