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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 국악·대중음악 만남의 장으로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소리축제의 주제를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1회째를 맞는 올해 소리축제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주서 9월 30일부터 열려
국악정체성 살리고 대중과 소통

조직위는 올 행사의 주목할 점으로 ▶소리축제 브랜드 가치 제고 ▶국악의 스펙트럼 확장을 통한 대중화 기반 마련 ▶어린이 축제 프로그램 특화로 예비 마니아 육성 ▶국악 무브먼트 도입을 통한 사회 공익성 제고 ▶네트워킹과 쇼케이스 개최로 기대감·친밀감 강화 등을 꼽았다.



또 ‘대중과의 소통 강화와 장르간 경계 허물기’를 올 축제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칼린의 ‘소리뮤지컬 콘서트’, 김형석의 ‘THE 피아노맨’ 등 대중음악과 국악의 만남을 위한 장르 파괴 콘서트가 펼쳐진다.



소리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천하명창전은 ‘2011 新광대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출연진과 내용을 강화된다. 판소리 5바탕과 작고명창전, 고음반감상 등 프로그램은 의미와 흥미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판소리 가락을 전통국악기로 독주하는 ‘산조의 밤’이 다시 열리고, 명인명창들이 직접 나와 자신들의 예술세계를 들려주고 노래 한 대목을 가르치는 마스터클래스도 선 보인다. 가족·어린이 등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행사는 키드존으로 통합 운영한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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