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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캐논·애플이 만든 도심 속 ‘디지털 놀이터’ 인기

도심 속의 ‘디지털 놀이터’가 인기다. 전자기기 업체들이 자사 제품과 함께 첨단 정보기술(IT)을 체험하며 놀 수 있도록 만든 공간들이다. 회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홍보관’의 성격을 띠지만, 신제품을 마음껏 만지고 써 볼 수 있어 특히 얼리어답터들로 붐빈다. 시내에 위치해 잠깐 들러 놀고 쉬며 구경하기 좋다. 무료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많아 배우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이언스홀’서 3D·로봇·전기차와 함께 놀다보면 어느새 125분









LG 사이언스 홀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전화가 어떻게 전 세계로 연결되는지 알 수 있는 ‘목소리의 세계여행’을 체험하고 있다.



청소년 IT체험관 ‘LG 사이언스 홀’=‘125분’.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 있는 사이언스 홀을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총 공사비 40억원을 들여 7개월간의 리노베이션 끝에 3일 다시 문을 연 LG 사이언스 홀은 ‘IT 놀이터’였다. 3차원(3D) 영상관, 과학 탐사선 등 8개의 테마관을 뒀다. 테마관마다 청소년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체험 아이템들이 가득하다. 리모컨으로 로봇청소기를 조종해 축구시합을 하는 ‘로봇청소기 월드컵’, 휴대전화·노트북 등 전자제품의 내부 구조를 설명해 주는 ‘전자제품 스캐너’ 등이 대표적이다. 전기차를 타고 자동차 경주 게임을 할 수 있는 ‘부릉부릉 전기자동차’도 늘 붐비는 아이템이다. 초상화를 그려주는 로봇 화가도 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을 개발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와 LG의 연구진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의견을 반영하기도 했다. 관람료는 무료다. 온라인 홈페이지(www.lgscience.c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개인은 2주 전, 단체는 2달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Tip ‘꿈과 사랑이 넘치는 LG 사이언스 홀’을 주제로 관람사진 콘테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연다. LG 사이언스 홀에서 찍은 사진을 온라인 홈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등록하면 푸짐한 상품을 준다.









캐논 플렉스가 카메라 촬영용 무대로 마련한 테디베어 마을.



카메라의 모든 것 ‘캐논 플렉스’=서울 논현동에 있는 5층짜리 건물에 있다. 건물 외관부터 ‘카메라 렌즈’를 빼닮았다. 1층은 캐논의 카메라 제품들을 직접 살펴보고 살 수 있는 전시장이다. 일반 매장에서는 보기 힘든 고가의 장비들을 마음껏 만져볼 수 있다. 사진을 찍어 컴퓨터로 전송해서는 화질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아이들이 카메라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오픈카 모형, 테디베어 마을 등 기념촬영용 공간들도 마련해 놨다. 지하 1층은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작품 전시회용 공간이다. 현재 산악 사진가 이한구씨의 ‘소소 풍경전’이 열리고 있다. 또 카메라 관련 강의를 수시로 진행하는 캐논 아카데미와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다. 2~3층 수리센터를 지나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꾸며져 있다. 연주회·야외강좌 등이 열리는 장이자, 관람객의 휴식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Tip 7~8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캐논 어린이 사진교실’을 매년 열고 있다. 카메라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종이카메라 만들기, 사진과 관련된 구연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7월에 시작한다. 모집공고와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www.canon-ci.co.kr) 참조.









프리스비에서 애플의 각종 신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는 사람들.



애플 매니어들의 집합처 ‘프리스비’=프리스비(Frisbee)는 원반던지기 놀이를 말한다. 애플의 제품을 갖고 마음껏 놀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애플코리아는 서울 명동·강남점, 부산 광복점 등 전국에 9개의 체험형 매장을 두고 있다. 그중 가장 큰 곳이 명동점이다. 한 층당 면적이 330㎡(100평)로, 총 3층이다. 1층에는 국내에서 팔고 있는 애플 전 제품과 액세서리를 전시·판매한다. 체험 공간인 2층에서는 애플 제품을 이용해 직접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 인디·전자밴드들의 공연도 종종 열린다. 아이폰 곡 연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신인가수 요아리가 공연하기도 했다. 3층은 빔 프로젝트가 설치된 세미나 공간과 교육장이다. 세미나룸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누구나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Tip 매달 노트북 ‘맥’ 무료 정기 교육을 한다. 정규 트레이너가 자유자재로 맥을 쓸 수 있게끔 강의한다. 전화(02-318-7120) 또는 아이폰의 프리스비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하면 된다.



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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