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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저개발국선 대덕특구가 롤 모델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에서는 한국의 대덕특구와 같은 사이언스파크(STP·Science & Technology Parks)를 롤 모델로 생각하고 있다.”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18일 대전에서 ‘융합·개방 시대의 혁신 클러스터’를 주제로 연 좌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로 대덕이 지정됨에 따라 특구지원본부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이 이사장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가 연구단(Site-Lab)인데, 광주·대구 등에 상당 부분을 넣는 것으로 됐다”며 “이 의미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우리 3개 연구개발특구의 개념이 거의 지리적으로 일치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구개발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연계해 시너지를 냄으로써 혁신 클러스터의 삼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이사장은 “대덕·광주·대구 3개 특구는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그물망 같은 지역 간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했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의 비전은 2015년까지 대한민국이 1인당 GDP 4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가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는 “이미 대덕의 R&D 역량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 더불어 이번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로 지정됨으로써 대덕특구의 국가 R&D 허브로서의 역량이 더 강화됐다. 이를 십분 활용해 대덕특구의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3개 특구가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구지원본부는 올해부터 패키지 형태의 지원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기술아이디어 창업단계에 있어서는 ‘스타트업(Start-Up)’, 초기 성장단계에 있어서는 ‘하이업(High-Up)’,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단계에 있어서는 ‘리프트업(Lift-Up)’이라는 3-UP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전반적으로 지원프로그램을 기술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나갈 것”이라고 했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30여 년간 대덕에 축적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대덕특구 내 산·학·연 상호협력을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촉진과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서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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