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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성 "1봉지에 9000원 모유 판매합니다"









“모유 판매합니다. 필요한 분은 연락주세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왕(淘寶網)에 올라온 광고다. 지역신문 금일조보에 따르면 항저우(杭州)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출산한 지 2개월 됐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모유를 팔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 여성은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데 모유가 너무 많이 나와 여분을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다”며 “자신의 모유인 만큼 품질은 보장한다. 필요한 분은 언제든지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250ml 비닐팩에 담긴 모유 1봉지의 가격을 55위안(9000원)으로 책정했다.



한 전문가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모유에는 유해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거의 없어 보관 기간이 조금 길어도 품질에 별 이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본 중국 네티즌은 “모유를 판매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많은 비닐팩에 모유를 담을 수 있을까” “유통기간이 얼마나 될까, 변질되면 보상받을 수 있나” “짝퉁이 많은데 어떻게 모유임을 먹고 살 수 있겠나”라는 등의 우려섞인 댓글을

남겼다.



타오바오왕의 한 관계자는 “현재 중국 각 지역에서 광고를 보고 모유를 주문하는 구매자가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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