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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석학들 인문학 강연, 일반인들이 줄서는 까닭은 …







정인재 교수



국내 양명학 연구의 석학(碩學)으로 통하는 정인재 서강대 명예교수(70·동양철학)가 ‘양명학의 정신과 그 발전’이란 주제로 21일부터 무료 강연을 한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 4기 프로그램이다.



 정 교수의 강연은 다음 달 18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신문로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는 일반인을 상대로 인문학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 11월 1기 강좌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부터 4기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국내 학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이 역사·문학·철학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쳐 강좌마다 등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부터 펼쳐지는 강연에선 정인재 교수가 양명학이 현대사회에서 지니는 의미에 대해 강의한다. 정 교수는 고려대 철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대만 중국문화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남대·중앙대 교수를 거쳐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주자학과 다른 양명학의 특징을 살펴보고, 양명학에서 도덕적 주체로 제시하는 양지(良知)를 깊이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양지는 타인의 고통을 자기의 것으로 느끼는, 생명이 감통(感通)하는 도덕적 주체다. 현실 속에서 양지를 실현해 이기심을 극복하고자 하는 게 양명학의 근본 원리”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의 강연은 첫 4주 동안 이어지고, 마지막 주에는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02-739-1223.



정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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