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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3명 키우는 앤젤리나 졸리 “입양·생모…우리집선 행복 뜻하죠”





칸 영화제서 목소리 연기한 애니 ‘쿵푸 팬더2’ 홍보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2’에서 목소리 연기한 앤젤리나 졸리가 12일 칸 영화제 현장에서 활짝 웃고 있다. [칸(프랑스) 로이터=뉴시스]





“인생은 마음의 평화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같아요. 평정심을 잃어버릴 때도 있지만 다시 찾을 때도 있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아이들이 건강하다는 사실이 얼마나 마음에 평온함을 가져다주는지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특히 공감할 거에요.”



 6남매의 엄마인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36)가 전세계 기자 100여 명과 만났다.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2’ 프로모션 행사에서다. ‘쿵푸 팬더’는 2008년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6억3200만 달러를 벌어들였 다. 국내 흥행도 애니메이션 사상 최다 관객(467만 명)을 동원했다.



 졸리는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호랑이 여전사 타이그리스 역을 맡았다. 이날 칼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함께 목소리 연기를 한 잭 블랙·더스틴 호프먼, 연출을 맡은 재미동포 제니퍼 여(한국명 여인영) 감독도 참석했다. 졸리는 ‘쿵푸 팬더2’ 목소리 연기를 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쿵푸 팬더2’에선 주인공인 팬더 포(잭 블랙)가 입양됐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졸리는 자녀 6남매 중 매덕스·팍스·자하라 셋을 각각 캄보디아·베트남·에티오피아에서 입양했다.



 “아이들에게 ‘쿵푸 팬더2’를 보여주면서 (포의 입양 얘기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별 질문이 없더군요. 오히려 포가 입양된 걸 알고 나니 아이들이 입양됐다는 사실을 더욱 자랑스럽게 느끼는 것 같았어요. 입양·생모·고아원…. 저희 집에선 행복을 뜻하는 단어들이죠. 가족끼리 이런 얘기를 나누는 게 워낙 자연스럽거든요.”



 졸리는 11일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에서 파트너 브래드 피트와 나란히 서 전세계 취재진의 열띤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피트는 경쟁 부문에 오른 테렌스 맬릭 감독의 ‘생명의 나무’에서 주연을 맡았다.



칸(프랑스)=기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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