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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행] 상생경영, 희망의 다리 되다





구직자엔 일자리와 적금, 기업엔 인재와 장려금을
신한금융그룹의 ‘2011 희망 채용 박람회’, 26·27일 일산 킨텍스서





“회사에서 주는 월급도 월급이지만, 신한은행에서 매달 30만원씩 적금까지 부어주니 월말에 통장을 챙길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아져요.”



 에듀하우스(주)의 신입사원 유원영(24)씨는 스스로 행운아라고 느낀다. 그는 신한은행이 지난해 11월 개최한 ‘신한 희망 채용 박람회’를 통해 어학연수·유학 전문업체인 이 회사에 취업했다. 당시 경민대학 소프트웨어정보과 졸업반이던 유씨는 다른 기업 몇 곳에서 면접까지 보고 그 중 한 두 곳에서는 이미 합격 통보까지 받아둔 상태였다. 그러다 우연히 학교 측 추천으로 박람회에 참여했고, 마침 웹 개발팀 인력을 구하던 에듀하우스를 만났다. 유씨는 “기업도 믿을 만하고 내 전공을 잘 살릴 수 있는 일인 것 같아 마음이 끌렸다”고 말했다. 특히 유씨가 주저 없이 이 회사를 택한 이유는 신한의 지원금 덕분에 중소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실질 급여가 대기업에 크게 뒤지지 않을 거라는 점 때문이었다. 유씨는 “최소한 ‘희망적금’을 받을 수 있는 3년은 딴 생각 없이 여기서 열심히 일하게 될 것 같다”며 웃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가장 많이 뽑은 영업직의 경우 사실 이직율이 높은 편인데 신한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상생경영’이라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는 ‘JOB S.O.S(SHARING OF SHINHAN)Ⅱ 프로젝트’가 청년 구직자들과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2009년부터 운영해 3000여명으로 취업 기회를 안겨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 11월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하는 ‘2011 신한 희망 채용 박람회’는 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박람회에서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만 33세 이하의 구직자는 신한으로부터 취업 후 매달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의 ‘희망적금’을 불입 받게 된다. 또 이들을 채용한 기업은 5명 한도 내에서 1인당 월 30만원씩 6개월간 장려금(최대 900만원)을 받는다. 신한금융그룹의 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 등 전 계열사가 출연한 564억원이 재원이다.



 지난해 박람회에는 166개의 참가 기업 중 67곳이 정규직 직원을 채용해 신한의 장려금을 받고 있다. 당시 5명의 직원을 채용한 온라인 게임업체 (주)마상소프트의 강삼석 대표는 “인턴이 아닌 정규직을 늘린다는 것은 우리 같은 중소기업엔 상당히 부담스러운 고용투자”라며 “신한의 장기적 지원 덕분에 우리도 3명 뽑을 신입사원을 5명으로 늘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에도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을 맞는다. 일자리를 원하는 경우 박람회 홈페이지(www.jobsos2.com)를 통해 사전에 본인 정보를 등록하면 현장 면접 과정 등을 단축할 수 있다.



글=김정수 기자, 일러스트=최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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