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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 숲 속 맨발로 뛰고 약초탕 즐기며 온천 물놀이~







지난해 열린 유성 눈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족욕체험을 하고 있다. [유성구 제공]





대전의 대표 관광상품을 주제로 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계족산 황톳길에서 열리는 ‘맨발축제’와 유성 온천의 ‘핫 페스티벌’이 그것이다. 맨발축제는 13일부터 3일간 열린다. 축제는 충청도 향토 소주회사인 ㈜선양이 주최한다. 대덕구 장동 산림욕장과 주변 황톳길에서 2006년부터 해마다 5월에 열리던 ‘선양마사이마라톤’ 대회가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올해는 맨발마라톤에다 국제설치미술제가 추가됐다.



 마사이마라톤은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9시 30분 7㎞ 가족 맨발걷기코스와 13㎞ 맨발달리기코스로 나누어 열린다. 주최측은 마라톤길 곳곳에서 통기타·오카리나·대금 등의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선양 조웅래 회장은 “맨발로 숲 속을 뛰는 세계 유일의 이벤트인 만큼 행사 참가는 곧 세계에서 하나뿐인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국제설치미술제의 작품은 계족산 숲 속 공원관리사무소에서 임도삼거리까지 약 5㎞ 구간에 설치된다. 서울과학기술대 주동진 교수를 비롯한 국내 작가 19명, 독일 브라운슈바익 미술대학 요하네스 휘피 교수를 비롯한 외국 작가 13명 등 총 32명의 유명 작가들이 작품 32개를 선보인다. 작품은 행사 후에도 철거하지 않고 남는다. 또 작가들의 퍼포먼스와 심포지엄을 비롯해 사진전시회, 황토찰흙공예, 수족놀이 미술, 황토마임,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계족산 황톳길은 원래 계족산 중턱에 숲 관리를 위해 개설한 임도(林道)였다. 평소 계족산을 자주 오르던 선양 조회장은 2006년 봄 자갈로 덮인 임도를 걷던 중 하이힐을 신고 와서 고생하다가 신을 벗어 든 여성을 보고 착안해 만들었다. 2009년 한국관광공사가 ‘5월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대전 ‘유성온천 핫(Hot) 페스티벌’은 19∼21일 유성구 온천문화로와 계룡스파텔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19일 온천문화로 일원에서 온천수신제를 시작으로 온천 테마탕·족욕탕 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성지역 8개 온천호텔은 한방약초탕 등 다양한 온천테마탕을 준비했다. 온천테마탕은 종전 목욕비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계룡스파텔 광장에는 온천수 풀장과 온천수 플레이존이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수영도 하고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민 위안잔치도 마련됐다. 유성 재래시장에서 ▶품바공연 ▶파랑새 악단공연 ▶행복봉사단 공연 등이 열린다. ▶세계 핫 푸드코너 ▶핫 페스티벌 사생대회도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온천과 대학생들의 뜨거운 젊음, 전통문화라는 이미지를 융합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형식·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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