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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기로 가전제품도 작동





구글 개발자대회 개막
홈네트워크·콘텐트 시장 넘봐
세계 60개국 5000여 명 참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Google I/O 2011)에서 RT사가 안드로이드 SW를 사용한 스마트폰으로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로봇을 선보였다. [AP=연합뉴스]





구글이 검색·모바일을 넘어 홈네트워크와 콘텐트 시장까지 넘본다.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명실상부한 ‘생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이다.



이 회사의 휴고 바라 제품 관리 디렉터는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태블릿PC 사용자가 1억 명을 넘어섰다”며 “이들 기기로 음악·영화를 자유자재로 즐기는 것은 물론, 집안의 전등과 가전제품까지 제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막한 ‘구글 개발자대회(Google I/O 2011) 기조연설에서다. 세계 60여 개국, 5000명 이상의 개발자가 몰려든 이 행사에서 구글은 클라우드 기반 음악서비스인 ‘뮤직 베타’를 첫 공개했다.



구글이 제공하는 가상 서버(클라우드)에 음악을 최대 2만 곡까지 저장한 뒤 스마트폰·태블릿PC 등 각종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꺼내 들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아마존이 최근 출시한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뮤직 서비스’와 유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영화 판매를 시작한다. 편당 1.99~4달러로, 구입한 영화는 역시 클라우드를 통해 저장·관리된다. 두 서비스 모두 일단 미국에서 시작해 점차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기기로 전등을 켜고 끄거나 오디오를 작동하는 시연도 진행했다. ‘안드로이드앳홈(Android @Home) 프로젝트다. 가전업체들이 이 기능을 탑재할 경우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의 LED업체 라이팅사이언스는 올해 말께 이 기능을 탑재한 전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태블릿PC용 OS인 안드로이드 허니콤 3.1 버전 또한 공개했다. 이 OS를 탑재한 태블릿PC엔 USB 연결이 가능하다. 바라 디렉터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 ‘키넥트’를 태블릿PC에 연결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시연했다.



아울러 구글은 올 4분기 중 스마트폰·태블릿PC·노트북 할 것 없이 모든 종류의 모바일 기기에 적용 가능한 통합 안드로이드 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샌프란시스코=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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