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공부의 신 프로젝트] 공부 개조 클리닉 경기도 안양시 성문고 3 박성희양

“고3인데도 공부 방법을 도통 모르겠어요. 아직도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뿐인 절 좀 도와주세요.” 중앙일보가 진행하는 ‘공부의 신 프로젝트’에 박성희(경기도 안양시 성문고 3)양이 보낸 ‘S.O.S’가 도착했다. 박양은 지난달 공부의 신 프로젝트 중 하나인 ‘공부 개조 클리닉’에 참여하게 됐다. 이후 컨설팅을 받고 수업을 들으며 한 달 새 언어와 외국어 성적을 1등급씩 올린 박양을 3일 만났다.



작품 분석하고 어법 정리하니 … 언어 4 → 3등급
귀찮아 피하던 단어 외우니 … 외국어 3 → 2등급







고3 박성희양은 “컨설팅을 받으며 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알맞은 입시 전형을 찾고 나니 공부에도 뚜렷한 목표가 생긴다”며 “남은 수험생활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상태 진단 ‘목표했던 대학 진학 불가능’



박양은 지난달 2일 이투스국영수전문학원 이상준 책임 입시 컨설턴트와의 첫 상담에서 ‘펑펑’ 눈물을 쏟았다. 박양은 경희대 호텔경영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오랜 목표였다. 그러나 박양의 3월 학력평가 성적은 언·수·외 각 4·4·3등급에 탐구영역은 아직 응시 과목도 정하지 못한 상태로 4~5등급을 오갔다. 내신은 평균 4등급이었다.



 이 컨설턴트는 박양에게 “현재 상태로는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진학은 불가능하다”며 “서울 소재 다른 대학의 호텔 관련 학과도 진학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내렸다. 현실을 알게 된 충격은 생각보다 컸다. 박양은 “대학 가기가 그렇게 어려운지 상상도 못했다”며 “중앙일보와 멘토 선생님들이 도와주신다니 ‘한번 해보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언어·외국어 수강 한 달 새 1개 등급씩 올라



언어영역 4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박양의 문제는 감에 의존해 ‘대충 이런 것 같다’는 생각에 지문을 읽고 답을 고른 것이다. 공부법이라면 문제집을 한번 풀고 틀린 문제만 골라 인터넷으로 해설 강의를 듣는 게 전부였다. 언어 멘토로 나선 우승제 강사는 ‘먼저 문학작품 분석을 정확히 할 것’을 조언했다. 박양은 우 강사와 함께 쓰기 영역 공략을 위해 어법도 정리했다.



박양이 가장 자신감을 보인 외국어는 6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 받기’를 목표로 정했다. “귀찮아서” 영어 단어를 따로 외운 적이 없다고 털어놓는 박양에게 영어 멘토 고용우 강사는 “수능 기출 단어부터 먼저 정리하라”며 “주요 구문은 외우라”고 충고했다. 컨설팅의 효과는 금세 나타났다. 공부 개조 클리닉에 참여한 지 한 달 만에 언어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외국어는 3등급에서 2등급으로 1개 등급씩 뛰어올랐다.



다른 과목과 달리 4등급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수학에도 긴급 진단이 내려졌다. 수학 강사이기도 한 이 컨설턴트는 “문제풀이는 9월부터 집중적으로 해도 늦지 않다”며 “8월까지 교과서로 개념정리를 하라”고 조언했다.



입시컨설팅 수시 전공적성 전형 노리기로



컨설팅을 통해 입시 전략도 세웠다. 그동안 박양은 ‘정시로 대학을 가겠다’고 막연히 생각했다. 수시는 내신이 좋고 스펙이 화려한 학생들이 도전하는 전형이라고 여겨서였다. 이 컨설턴트는 “현재 성적으로는 정시로 서울 소재 대학 목표 학과에 들어가기 힘들다”며 “수시도 적극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 이 컨설턴트는 박양의 학생부를 살펴보며 “내신이 4등급에다 봉사활동 이력이 평범하고 특별한 수상 실적이 없어 일반 성적 우수자 전형이나 입학사정관 전형은 역부족”이라며 “학생부를 극복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전공 적성 전형을 노려보라”고 제안했다. 전공 적성 평가는 대부분의 학생이 고3에 올라와서야 준비하기 시작하므로 단기간의 집중으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전공 적성 전형 시행 대학의 전형 요소를 따져 박양에게 맞는 학교도 정했다. 이 컨설턴트는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수능 최저등급이 없고 내신 반영 비율이 낮은 학교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 결과 경원대와 경기대(서울), 세종대 호텔 관련 학과를 목표로 정했다. 특히 세종대와 경원대는 문항 배점이 비교적 커 적성검사로 만회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적성검사 준비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시작하기로 했다.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오르면 박양이 가고 싶어했지만 최저학력 기준 때문에 목표 대학에서 제외한 경희대도 고려해 보기로 했다. 박양은 “멘토 선생님들과 세운 전략을 갖고 수험생활에 임하게 돼 벌써 호텔리어의 꿈에 가까이 다가간 것 같다”며 “여세를 몰아 내신과 수능 성적을 더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외국어 3등급 박성희양 6월 모의평가 1등급을 위한 처방



단어 수능 기출 단어 외우기 : 1등급을 위한 기초체력은 단어다. 기출 단어를 어느 정도 외우면 난이도 있는 EBS 단어를 정리하자.



어법 수능 기출 어법 정리: 어법 문제를 포기하면 1등급이 될 수 없다. 기출 어법을 먼저 정리하고, 아직 출제되지 않은 ‘어순’ ‘to, -ing’ ‘도치’ ‘대동사’를 정리하자.



독해 정확성이 먼저 : 정확한 독해위해 주요 구문 암기하고 분사, 관계사, 부정사 정복하자.



듣기 끈기를 갖고 지속적으로 : 이틀에 한 번은 꾸준히 들어라. 받아쓰거나 원어민 발음을 따라 하는 것도 좋다.

공부 개조 컨설팅팀















왼쪽부터 언어멘토 이투스 국영수 전문학원 우승제 강사, 외국어멘토 이투스 국영수 전문학원 고용우 강사, 컨설팅 이투스 국영수 전문학원 이상준 책임컨설턴트




글=설승은 기자

사진= 김진원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