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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스카이프 9조원에 인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터넷 영상전화업체인 스카이프(Skype)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타결 직전에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르면 10일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S는 스카이프의 부채 등을 포함해 이번 인수에 85억 달러(약 9조1900억원)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규모는 MS의 인수 사상 최대 규모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전 세계 6억6300만 명 이용 … 뒤처진 모바일 시장 반격 나서

 스카이프는 인터넷을 이용해 음성·영상 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가입자는 6억6300만 명으로, 한국에도 350만 명의 이용자가 있다. MS가 이번 인수에 성공할 경우 고전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S는 윈도모바일을 개발했으나 애플의 iOS, 구글 안드로이드에 비해 운영체제(OS) 덩치가 커 터치패널에서 동작이 둔해지는 등의 약점을 보여 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했다.



  MS에 앞서 구글과 페이스북도 스카이프에 대한 인수나 합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는 지난 2005년 스카이프를 26억 달러에 인수했으나, 스카이프가 온라인 거래 플랫폼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4년 후 19억 달러에 매각했다.



  MS의 스카이프 인수는 모바일 시장에서 구글·애플·페이스북 등에 뒤지고 있는 전세를 역전하려는 시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최대 경쟁자인 구글로 스카이프가 넘어갈 경우 경쟁에서 더 밀릴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MS가 스카이프를 인수하게 되면 PC용 윈도 OS에도 스카이프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각국 통신업체와 마찰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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