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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식학회 ‘정정완 한복상’ 경운박물관




7일 오전 서울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복식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회 정정완 한복상을 받은 경운박물관의 송광자 관장(오른쪽)과 제4회 한국복식학회상을 수상한 이재연 모델라인 대표.

한국복식학회(회장 조효숙·경원대 의상학과 교수)는 제2회 ‘정정완 한복상’ 수상자로 경운박물관(관장 송광자)을 선정했다. 경운박물관은 2003년 경기여고 안에 설립된 뒤 왕실 유물 및 해방 이후 복식의 소장·전시와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천해 학생·지역사회 주민·동문을 잇는 문화공간으로 발돋음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 안에 재개관하면서 연 특별전에 순종황제의 황후였던 순정효황후의 적의를 재현해 한국복식사의 중요 자료로 평가받았다.

 ‘정정완 한복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초대 침선장 보유자인 정정완(1913~2007)님의 뜻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후손들이 부의금 1억 원으로 기금을 조성해 그 뜻을 더했다. 한글학자 위당 정인보 선생의 장녀인 정정완님은 정양모(전 국립중앙박물관장)씨 등 9남매를 두었는데 후손들은 기금 확충을 위해 요즘도 달마다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제4회 한국복식학회상은 이재연(모델라인 대표)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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