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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와 공무원의 거짓말 결혼생활





5월 로맨틱 코미디 물결에 SBS 월화 드라마가 가세한다. 9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 연출 김수룡)는 임기응변으로 한 거짓말로 인해 하루아침에 부부 생활을 꾸며 살게 된 남녀의 이야기다. 재력·학력·인물까지 다 갖춘 엘리트 청년사업가 현기준(강지환)과 엉뚱하고 즉흥적인 성격의 문화부 5급 공무원 아가씨 공아정(윤은혜)이 주인공이다. 각각 “생판 보지도 못한 어떤 여자분이 나랑 결혼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소문에 휩싸이는 인물”(강지환) “어쩔 수 없는 거짓말로 인해 소동을 벌이고 이로 인해 거짓말이 더욱 커지는, 엉뚱한 캐릭터”(윤은혜)라고 소개했다.

 현기준의 옛 약혼녀이자 현기준-상희 형제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디자이너 오윤주 역은 조윤희가 맡았다. 박지윤이 ‘비천무’ 이후 7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 호텔 매니저로서 현기준의 사랑을 돕는다. 강신일·이경진·권해효·오미희 등 중견 연기자가 다수 포진한다. 제작진은 “유쾌한 사랑 이야기라 즐겁게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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