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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은 아이 마음 훤히 꿰고 있죠

올해 어린이날은 하루가 아니다. 어린이날이 목요일이고, 부처님 오신 날(10일)이 화요일이어서 징검다리 연휴가 길게는 6일이나 이어진다. 부모 입장에선 한숨부터 나올 수 있는 현실이다. 하나 어쩌랴. 올해도 어린이날이 가정의 평화를 좌우하는데 전국 테마파크와 리조트도 연중 최고의 대목을 앞두고 총력 체제에 돌입했다. 테마파크·리조트가 준비한 어린이날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테마파크·리조트의 멋진 이벤트

이석희 기자



# 온 가족이 함께 놀다









여우 가면을 쓰고 파인리조트 가족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









에버랜드를 찾은 한 가족이 사막 여우를 직접 만져보고 있다.









웅진 플레이도시내 아쿠아키즈풀에서 어린이들이 물폭포를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서울랜드 그린 에너지 장난감 퍼레이드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인 키자니아의 인기프로그램 중 하나인 베이커리 직업 체험 교실.









한솔 오크밸리의 상지대 태권도 시범 모습.









롯데월드 뮤지컬쇼 ‘신비의 가면 동화나라’에 출연한 어린이.



전국 테마파크와 리조트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한 구경보다는, 시시해 보여도 참여해 보는 게 훨씬 큰 추억을 남겨서다. 테마파크 체험 이벤트는 해마다 강화되는 추세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올 어린이날 공연 테마를 ‘보는 공연’에서 ‘하는 공연’으로 잡았다. 어린이들이 직접 인형극·동요극에 출연할 수 있게끔 했다. ‘랄랄라! 이솝 동요극장’이 그것이다. 나비표본 만들기, 나비 날리기 등도 직접 해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



 서울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만들기 프로그램이 많다. 어린이날 정오와 오후 3·4시 셰프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후 2시 시작하는 ‘판타지 마스크 퍼레이드’에는 어린이 20명이 퍼레이드 의상을 갖춰 입고 출연할 수 있다. 홈페이지 신청 필수.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www.seoulland.com)도 어린이날 오후 2시 시작하는 ‘그린 에너지 장난감 퍼레이드’에서 아이들이 코끼리와 유니콘 인형차에 탈 수 있게끔 했다. 노래방 이벤트도 마련했다. 1등에게 푸짐한 상품이 돌아간다. 두 이벤트 모두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원도 횡성 현대성우리조트(www.hdsungwoo.co.kr)는 소화기 사용법 등을 가르쳐 주는 ‘어린이 소방체험 프로그램’(7∼8일)을 비롯해 파티시에 체험, 한지공예, 천연비누 허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북 무주 무주리조트(www.mujuresort.com)에서는 온 가족이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셰프 교실이 열리고,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www.pineresort.com)에서도 목공예 체험과 솜사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www.daemyungresort.com/vp)는 7일 가족 노래자랑을 열고,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리조트(www.elysian.co.kr)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와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www.oakvalley.co.kr)는 뜻 깊은 사생대회와 동시 대회를 연다. 신청비를 모아 지역 불우이웃에게 나눠준다.



# 알뜰살뜰 놀이 요령



어린이날 테마파크에서는 고생을 각오해야 한다. 놀이기구 한 번 타려고 30분 이상 기다리는 건 일도 아니다. 줄 서다 하루 다 보내는 날이 어린이날이라지만, 그래도 요령만 있으면 장맛비는 피할 수 있다. 테마파크에서 어린이날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요령 몇 가지를 소개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전 예약 쿠폰이다. 에버랜드의 ‘큐패스’와 롯데월드의 ‘매직패스’가 대표적인 예약 쿠폰이다. 에버랜드의 큐패스는 놀이시설 지정시간 탑승 쿠폰으로, 쿠폰에 적힌 시간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T익스프레스와 아마존 익스프레스, 사파리 월드 등 사람이 가장 붐비는 시설에서 써먹을 수 있다. 롯데월드의 매직 패스 역시 신밧드의 모험, 후룸라이드 등 인기 놀이기구 10개를 예약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이나 연간 회원권이 있어야 한다.



 가장 전통적인 방법은, 역시 부지런을 떠는 것이다. 어린이날처럼 엄청난 인파가 예상되는 날은 테마파크 대부분이 개장 시간을 연장한다. 오전 7시30분부터 문을 여는 테마파크도 많다. 그 이른 아침에 테마파크를 가는 것이다. 반대로 아예 출발시간을 늦춰 야간개장 시간을 노리는 것도 유력한 묘책이다. 롯데월드·서울랜드처럼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놀이공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 테마파크도 많다. 롯데월드는 어린이 자유이용권(2만9000원)과 결혼사진을 갖고 오는 부부에게 어른 자유이용권을 각각 30% 깎아준다. 에버랜드는 어린이날 BC카드를 사용해 현장에서 입장권을 사면 본인 30%, 동반 3명까지 10% 할인 혜택을 준다.



 무주리조트는 어린이날 찜질방 ‘세인트 휴 클럽’에 초등학생을 무료 입장시키고, 곤돌라 이용료를 절반으로 깎아준다. 파인리조트도 어린이날 패키지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서울 드래곤힐스파(www.dragonhillspa.co.kr)는 초등학생까지 입장료를 절반 할인해주고, 경기도 부천의 웅진플레이도시(www.playdoci.com)는 어린이날 어린이 2000명에게 기념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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