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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태 선문대 총장을 만나다

최근 김봉태 선문대 총장이 대전충남지역대학 총장협의회(이하 지역총장협의회)수석회장에 취임했다. 1990년 결성된 지역대학 총장협의회는 대전과 충남지역에 있는 24개 4년제 대학 총장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임기 2년 동안 지역 대학 간 협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될 김 총장을 만났다.



대전·충남지역 대학들 협력사업 활성화 절실







최근 대전·충남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김봉태 총장은 “지역 대학 간 공동발전을 주요 목표로 삼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선문대 제공]







-지역총장협의회 수석회장이 된 소감은.



 “기쁨보다는 걱정과 고민이 앞선다. 역대 수석회장들이 이룩한 활동과 업적들을 계승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지역대학 총장협의회의 위상과 역할 증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지역총장협의회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달라.



 “현재 지역총장협의회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지역 내의 24개 4년제 대학교 총장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 협의회는 대전·충남지역 내 대학교의 업무 전반에 관한 협의와 연구를 통해 대학 간 협력 강화와 각 대학의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1990년 결성됐다.”



-수석회장이 하는 일은.



 “본회를 대표하고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주로 하는 일은 지역 내 대학의 업무 전반에 관한 협의나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각 대학의 발전을 도



 모하기 위해 정보교류도 하고 협력업무를 추진하고 대학교육정책의 자문과 의견 수렴을 하기도 한다. 지역발전을 위한 교육사업과 관련 협력업무도 추진하고 있다.”



-회원 대학의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이 있다면 밝혀 달라.



 “지역총장협의회의 대외 위상을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국 조직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이를 통해 회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해 공동발전의 추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수도권에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학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역 대학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현재 대전·충남지역은 우리나라에서 그 어느 지역보다도 과학기술과 산업기반의 역량이 잘 갖춰진 곳이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각종 과학기술과 산업기반의 단지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명실상부한 한국과학연구의 메카인 대덕연구개발단지,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 LCD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삼성 T/C지방산업단지 중심의 아산과학연구단지, 천안밸리과학연구단지 등이 대전·충남지역에 밀집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대전·충남지역 대학은 이들 단지에서 필요한 인재들을 길러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모든 대학이 당면한 취업문제 해결과 관련해서 볼 때, 앞으로 대전·충남지역 대학이 수도권과 여타 지역권 대학들에 비해 가장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회원대학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협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글로벌시대에서 변화의 주체가 국가주도에서 지역주도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총장협의회도 내부의 조직적 역량한계를 극복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꾀해야 한다. 또 추진사업의 다원화와 연계성을 재고해야 한다. 지역 내 대학 간 협력사업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 이 점에서 회원 대학은 상호간 공동발전을 주요목표로 설정하는 ‘MOU’를 체결해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학생과 학점 교류, 정보 및 자료 공유, 취업센터 공동 운영 등과 같은 지역 대학간 협력체계의 기반을 우선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선문대의 역할은.



 “선문대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24개 4년제 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 내 대학 간 상생발전의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 특히 선문대는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아시아 대학 국제화 지표 조사로 실시한 ‘2010년 아시아 대학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외국인 학생 비율에서 국내 1위, 아시아 448개 대학 중에서 13위를 차지했다. 2010년도 선문대학교 외국인 학생은 총 68개국, 1221명으로 총 8595명 재학생의 14.21%를 차지했다. 올해에는 캄보디아, 앙골라, 브루나이, 몽골, 탄자니아, 모로코, 홍콩, 중국, 일본, 케냐, 가나 등 22개국에서 492명의 학생이 학부 및 대학원 등의 과정에 입학했다. 이런 국제화의 추진성과를 회원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나누는 역할이 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회원 모두가 지역총장협의회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서로가 관심을 갖고 배려하고 화합해 적극적인 참여단체로 발전시키는 동행의 길에 나서주길 희망하고 기대한다. 지역총장협의회의 발전이 국가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장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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