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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단일정부 세운다





강경파 ‘하마스’ 온건파 ‘파타’ 합의



마무드 압바스(左), 칼레드 메샬(右)



반목하던 팔레스타인의 과격 정파 하마스(최고 지도자 칼레드 메샬)와 온건파 파타(자치정부 수반 마무드 압바스)가 27일(현지시간) 과도 단일정부 구성에 합의했다고 이집트 메나통신이 보도했다.



양측 대표단은 이집트 정부의 중재로 지난 2주 동안 카이로에서 비밀 협상을 벌였다. 합의안은 단일정부 구성과 1년 내에 총선과 정부 수반 선거 실시, 단일 정부군으로 군대 통합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파타 측 대표인 아잠 알아흐마드는 “아랍연맹(AL)의 감독 아래 두 선거가 8개월 안에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의 독립 국가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유엔 총회가 팔레스타인 정부를 승인하는 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하마스와 파타는 팔레스타인을 구성하는 두 정치세력이다. 이스라엘과의 무장 투쟁을 주장하는 하마스는 내전 끝에 2007년 파타를 가자지구에서 축출했다. 이후 파타가 주도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요르단강 서안에서만 영향력을 가졌고 가자지구는 하마스가 통치해 왔다. 나빌 아부 르다이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대변인은 “베냐민 네타냐후(62)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단일정부와 평화를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충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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