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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모양, 구조는 영화같은 도서관





유비쿼터스·스토리텔링 … 전주대 스타센터 내달 3일 개관



전주대가 320억원을 들여 지은 스타센터. 첨단 유비쿼터스 기능의 도서관과 영화관·컨벤션센터·강의실 등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이다. [전주대 제공]





전주대에 빼어난 건축미와 첨단 IT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도서관이 탄생했다. 다음달 3일 개관식을 갖는 스타센터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약 3만4500㎡인 건물은 2007년 8월부터 올 1월까지 총 320억원을 들우주선 모양, 구조는 영화같은 도서관



유비쿼터스·스토리텔링 … 전주대 스타센터 내달 3일 개관여 지었다.



 스타센터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의실·컨벤션센터·영화관·카페·IT센터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졌다. 상아탑의 상징으로서 권위적이고, 엄숙한 모습의 기존 대학 도서관과는 대조적이다. 신세대들이 자기 집 거실처럼 느끼면서도 캠퍼스 라이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접근성을 극대화 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거나 책을 보다 지치면 영화를 감상하거나 카페에 들러 휴식할 수 있다. 교양과목의 경우 수업을 듣기 위해 다른 건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동시통역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장과 동아리·학술 모임방, 컴퓨터 센터도 갖췄다. 학생들이 잠시 들렀다 가는 공간이 아니라 머무르면서 모든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캠퍼스 중앙에 자리잡은 스타센터는 땅 위에 뜬 우주선 모양이다. 내부 구조는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스토리텔링이 펼쳐진다. 한 건물 안에 들어 있음에도 공간마다 모양·기능이 다르다. 높낮이가 서로 다르고, 오르막이 있는가 하면 내리막이 있다. 다리를 건너기도 한다. 기둥·벽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빨간색 도서관을 비롯해 파랑(컨벤션)·노랑(컴퓨터센터)·초록(푸드코드) 등으로 색깔을 공간 별로 맞췄다. 다양한 공간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흥미가 솟구치도록 꾸몄다.



 첨단 유비쿼터스 건물이라는 것도 자랑거리다. 손가락 터치로 종이를 한 장씩 넘기는 것처럼 느껴지는 전자신문·e북과 게임·멀티미디어 동영상을 즐기는 스마트 테이블을 설치했다. 강의실은 손가락 지문을 대면 문이 열림과 동시에 저절로 출석 체크가 이뤄진다. 도서관 관리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출입구에서 학생증을 대면 빈 좌석을 안내하고, 40분 이상 비게 되면 공석으로 처리된다. 2만여 권의 책을 보유한 어린이 영어도서관도 입주했다.



 스타센터는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인 아론탄이 설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그는 홍콩 중심가의 AIA빌딩과 인도 하얏트호텔, 중국 베이징 국제학교 등을 설계했다. 국내 SK텔레콤 본사, W호텔도 그의 작품이다. 학교 측은 스타센터가 대학 건축물의 새 이정표 역할을 하는 랜드마크가 되고, 일년에 60여 만명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남식 전주대 총장은 “스타센터는 21세기 슈퍼스타를 길러 내는 대학, 학생 만족도 100%를 지향하는 전주대의 꿈과 비전을 상징한다” 고 말했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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