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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재섭 44.5% 손학규 54.2%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전국 38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선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유권자 320만8천954명 중 126만4천355명이 투표를 마쳐 39.4%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4ㆍ27 재보선 투표가 끝났다. YTN의 출구조사 결과 국회의원 선거구 중 경기도 성남 분당을은 민주당 손학규 후보가 54.2%의 득표로 44.5%를 얻은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는 9.7% 포인트다. 손 후보가 최종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되면 당내 주도권 다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반면 강 후보가 패하면 자신은 물론 한나라당 전체가 충격에 빠지게 된다. 강 후보는 정치 인생의 최대 위기를 맞게 될 것이고, 당내에선 지도부 조기 퇴진론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사는 유권자 3000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1.7%P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성남 분당을 투표율은 49.1%를 기록했다.

◇ 한나라 '당혹' Vs 민주 '환호'= 한나라당은 YTN의 성남 분당을 출구조사 결과가 알려지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무성 원내대표와 나경원 서병수 최고위원, 심재철 정책위의장, 주호영 여의도연구소장 등 주요 당직자를 포함한 당직자 30여명은 투표 종료 직전 여의도 당사 2층에 마련된 개표상황실로 모였다. 이들은 TV를 응시하다 분당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웅성거렸다. 일부 당직자들은 한숨을 내쉬거나 입을 굳게 다문 채 긴장하는 표정을 보였다.

반면 민주당 영등포 당사에선 함성이 터져나왔다. 당사 3층 개표상황실에 모인 박지원 원내대표 등 의원 20여명은 손 후보가 10% 포인트 가까운 차이로 강 후보를 제칠 것이라는 보도에 일어나 함성을 질렀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과거 언론사 출구조사에 오차가 많았던 점을 감안해 개표 상황을 조심스레 주시하고 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출구조사에서 손 후보가 강 후보에 오차범위를 넘는 격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끝까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중산층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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