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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을 생각한다면 … 한 직업만 고집하지 말고 관련분야 폭넓은 생각을





사람들은 살면서 자의든 타의든 몇 번의 전직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요즘처럼 평생직장은 물론 평생직업마저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전직은 일반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전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전직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전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대안 직업을 찾는 일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적합한 직업 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최영숙 청장년상담팀장이 소개하는 방법은 이렇다.

 우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용성 소질(transferable skill)’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전용성 소질이란 한 직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 직업에 활용될 수 있는 능력이다. 이전의 경험을 통해 익힌 능력 중에서 직업을 바꿔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전직을 준비할 때는 이전에 받았던 교육훈련이나, 전 직장에서 했던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이 가진 전용성 소질을 찾아내야 한다. 비단 일터뿐 아니라 그룹 활동이나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익힌 모든 기술과 능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본인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일을 하다 보면 본인의 가치관과 충돌하는 의사결정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충돌이 많다면 그 직업에서 성과를 창출해 내는 것은 어렵다.

 본인의 전용성 소질과 직업가치관에 대한 점검이 끝났다면, 관심 분야와 관심 대상을 중심으로 직업 대안을 정리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이나 정보를 전달하고 가르치는 데 흥미를 느낀다면 교사라는 직업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정규직 교사가 되는 데는 연령, 자격조건 등 여러 가지 장벽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엔 ‘교사’로 한정하지 말고 ‘가르치는 일’로 범위를 넓혀 직업 대안을 찾으면 된다. <그래픽 참조>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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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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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