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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차량의 말로…"속이 다 시원하네"

 한국이나 외국이나 불법주차 차량은 공공의 적인가보다. 자신의 편의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나 차량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 몰염치가 밉기 때문일 것이다. 때론 불법주차 차량 1대 때문에 도로가 막혀 난리가 난다. 하지만 버젓이 차에 운전자가 앉아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서도 차를 빼지 않는 걸 보면 외계인으로 분류해도 될 법하다.

길이 막힐 줄 뻔히 알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차를 도로 한켠에 세워놓고 일을 보러가는 파렴치한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차를 빼라"고 얘기하면 도리어 화를 낸다. 그럴 때는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사용하는 이런 방법이 효과가 있을 법하다. 네티즌들은 "속이 다 시원하다"는 반응이다. 남의 불편은 아랑곳없이 당당하게(?) 볼일을 보고 온 차주가 화를 내도 누구하나 들어줄리 만무다. 하지만 차를 부수는 행위는 좀 지나친 것 같다. 법을 무시한다고 해서 같이 무시하면 똑같은 사람이 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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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