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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최고의 댄스왕 가린다 …상금 최고 1000만원

올 9월 열릴 ‘천안흥타령축제’의 기본안이 나왔다. 다음달 31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천안시는 2011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2011’에 참여할 춤 경연팀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춤꾼들의 향연, 시민들의 축제가 될 ‘천안흥타령축제’ 기본안이 나왔다.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잡으면서 매년 100만명 이상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다음달 5월 말까지 학생·일반·흥타령·실버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지역·나이·국적 제한 없이 접수한다.

 연령별로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경연하는 학생부와 35세 이상(1976년 이전 출생) 흥타령부 ▶61세(1950년 이전 출생) 이상 실버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로 나뉜다.

 참가팀 구성은 10~50인 이내, 경연시간은 3~5분 이내로 하며, 천안 고유정서가 춤에서 일부 배어 나오도록 해야 한다. ▶천안흥타령 한마디 ▶흥·흥 ▶천안·천안 ▶삼거리·삼거리 등 4개 유형 중 1가지 이상을 반드시 표현, 춤과 주제와의 조화를 본다.

 더욱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년 축제보다 참가비를 일부 내렸다. 일반부 10만원, 학생·흥타령·실버부 팀별 5만원의 참가비를 모두 5만원으로 통일했다. 이 대회는 올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 중 9월 30일부터 4일 동안 펼쳐진다.

 삼거리공원, 종합운동장 광장 등에서 예선과 본선 경연을 펼친 후 부문별 10개 팀이 마지막 날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결선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현대·한국무용, 재즈,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등 순수무용과 실용무용 등 분야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 ▶안무 및 동작(40점) ▶창의성(25점) ▶천안상징(10점) ▶의상·장식(10점) ▶관객호응(10점) ▶인원(5점) 등 6개 분야의 배점 기준에 의해 실시한다.

 상금은 일반부 대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으로 가장 많다. 학생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흥타령부와 실버부 대상은 천안시장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총 43개 팀에 상장과 9500여 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대상수상팀 9명(학생부 3명, 일반부 3명, 흥타령부 3명)에게는 해외 축제 견학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학생부 대상 수상팀 지도교사에 대한 시상도 한다. 예선 및 본선탈락 팀에게도 참가보상비가 주어지고, 타 지역 팀에게는 숙박비 일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전국 전통춤 명인 초청 공연과 야간 행사 확대 등 지난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야간 행사도 늘려 이전까지 주·야간으로 운영하던 거리퍼레이드를 모두 야간에 진행하고, 자정까지 실시됐던 컨트리가든파티는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천안시는 올해 260여 개 팀이 춤 경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전국 최고의 춤꾼들이 ‘만남의 상징’ 천안삼거리에서 흥겨운 춤판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문의나 접수는 천안흥타령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cheonan.go.kr) 천안흥타령축제사무국(041-521-5164~5)에서 안내한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열린 천안흥타령축제가 261억여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천안시가 용역, 발주한 ‘천안흥타령축제 2010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흥타령축제 방문객은 직전 개최 시기인 2008년 115만명보다 8.6% 늘어난 125만명이었다. 이들의 총 지출액이 261억1000만원이라고 추산했다.

글=김정규 기자
사진=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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