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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0인회 6차회의] 30인회 역대 제안·성과들

한·중·일 30인회는 3국의 공동번영 방안을 모색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적잖은 성과물을 내놓았다. 2006년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30인회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의 연례화 아이디어가 제시됐고, 2년 뒤 2008년 일본 후쿠오카(福岡)에서 제1회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올해는 다음 달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경제·금융 분과에서 2007년에 제안한 경제각료·중앙은행장의 정기회의 연례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hiang Mai Initiative·CMI) 약정액 확대 등은 바로 반영했다. CMI의 출자 규모는 2006년 750억 달러에서 2009년 1200억 달러로 늘었다. CMI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지역 내 외환위기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체결한 통화교환 협정이다. 또 2009년 제안된 공통표준연구는 제3차 한·중·일 정상회담(2010년)에 반영됐고 2006년 발의한 한·중·일 FTA 조기 체결 문제는 현재 논의 중이다.

◆특별취재팀=고윤희·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기자, 유상철· 한우덕·신경진(중국연구소) 기자, 김현기(도쿄 특파원) 기자, 사진=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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