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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정류소 12곳으로 늘린다

6월부터 버스전용차로를 운행하는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정류소가 8개에서 최대 12개로 늘어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시행규칙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했다.

현행 규칙은 수도권 주요 거점과 서울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는 예정 시간에 제때 도착하기 위해 기점과 종점으로부터 5㎞ 이내 구간에서 4개씩의 정류소에만 설 수 있다. 노선별로 모두 8곳에서만 정차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는 6월부터는 기점과 종점 기준으로 각각 두 곳씩 정류소를 추가할 수 있다.

국토부 구자명 대중교통과장은 “정류소를 추가해 달라는 민원이 계속돼 광역급행버스 도입 취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정류소를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다음 달 16일까지 광역급행버스 운행 구간 중 정류소 설치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의 의견을 들어 추가할 정류소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기도 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는 현재 용인~서울시청, 동탄~강남역, 고양~서울역, 분당~서울시청, 수원~서울역 등 12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문의나 의견 제시는 국토부 대중교통과(02-2110-6422)나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장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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