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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 길 걸으며 초록빛 추억 만들기





고창·김제·가파도 축제 줄이어
미로 속 숨바꼭질·피리·보물찾기
각종 공연에 보리밥·개떡 맛보고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의 보리밭. 100여만㎡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청보리밭 축제가 열린다.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김제 들녁은 요즘 초록색 물결이 일렁인다. 싱그러운 봄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청보리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에는 100만여㎡의 보리밭이 조성돼 있다. 전국의 사진 작가·동호인들이 모두 고창으로 몰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장관이다.



 고창군이 청보리밭축제를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연다. 축제는 보리밭 사잇길을 거닐면서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토속적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보리피리 불기와 시골길 자전거·꽃마차 타기 등 체험행사를 한다.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각종 공연과 시 낭송 대회,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보리밥과 개떡·뻥튀기·복분자와인 등을 맛보는 시골장터도 열린다.



김제시 진봉면에도 110만㎡ 의 보리밭이 있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 들녘에 형성된 보리밭은 여의도 면적의 1.6배나 될 정도로 광대하다. 농민들이 보리밭에서 숨바꼭질을 할 수 있는 미로를 만들고, 걷는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트·한반도 모양도 꾸몄다. 다음달 7~9일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연다. 보리밭속 황금 찾기와 보리피리 불기, 악기 만들기, 농기구 시연 등 행사를 펼친다.



 초록빛 청보리가 한창인 제주도 서귀포시 가파도에서도 다음달 6∼8일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가파도는 제주도 본섬과 최남단 마라도 사이에 있는 섬이다. 축제는 청보리밭 걷기, 청보리밭 보물찾기, 문어잡이, 보말(고둥)까기, 구쟁기(소라) 구이 무료시식, 고인돌 탐방, 해녀물질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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