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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빌딩 옥상에서 푸성귀 키워보시겠어요?





‘도시농부의 하루’ 전
4명의 가든 디자이너들
소박한 텃밭 가꾸기 제안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갤러리 3층의 옥상 텃밭. 디자이너 최원자씨가 만든 정원으로 다양한 채소와 꽃이 자라고 있다.



도시에 살면서도 작은 공간에 푸성귀 키우는 삶을 꿈꾸는 사람이 적잖다. 주말이면 손에 흙을 묻히는 이들도 늘고 있다.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도시농부의 하루전’. 3층의 옥상정원을 비롯해 전시장 곳곳에서 일상에 접목해볼 수 있는 소박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3층 옥상정원까지 풀 내음이 그득하다. 4명의 가든 디자이너가 제안하는 정원 스타일링이다.



 3층의 ‘옥상이 자란다’(최원자)는 실제 옥상 정원이다. 꽃과 상추·실파·쑥갓이 어울리고, 딸기와 포도나무가 심겨진 새로운 개념의 텃밭이다. 채소와 꽃의 이름을 세세하게 소개한 정원지도를 받아볼 수 있다. 서수현의 ‘테트리스 베란다 정원’(3층)는 4각형 화분을 이용한 베란다 정원이다. 테트리스 게임 블록처럼 화분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베란다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다. 김봉찬이 디자인한 실내 암석정원(지하 1층)은 제법 규모가 크다.



 정원 가꾸기 도구,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메달리스트의 정원 사진, 도시농부의 서재도 볼 수 있다. 최정심 원장은 “텃밭부터 업사이클링(버려진 것에 디자인을 더하는 작업)까지 도심에 녹색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흥원 측은 대학생·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녹색문화 리더 양상을 위한 ‘도시텃밭 디자인’ 수강생도 모집한다. 강좌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13회 진행된다. 수강료 40만원. 자세한 내용은 www.kcdf.or.kr. 02-398-7942.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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