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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200시대 열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210선을 돌파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장중 2211p … 2198로 마감
IT·자동차 상승세 주도
시총 하루 새 16조 늘어

 코스피는 21일 전날보다 28.63포인트(1.32%) 오른 2198.54에 마감했다. 전날 47.23포인트(2.23%) 오르며 최고치를 갈아치운 코스피는 이날도 장이 열리자마자 거침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211.36까지 올랐다. 시가총액은 1232조4580억원으로 전날보다 15조8198억원 불어났다.



 최근 코스피 상승의 1등 공신은 미국 기업의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다. 인텔에 이어 애플까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자 세계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전년 동기보다 95% 증가한 1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PC수요 감소 우려를 딛고 29% 늘어난 순이익을 거뒀다는 인텔보다도 훨씬 나은 실적이다.



 코스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업종은 정보기술(IT)과 화학, 운송장비다. 세 업종이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가량이다. 전기전자 업종은 전날 4.25%에 이어 이날도 1.38% 올랐다. 화학 업종은 이날 무려 5%나 뛰었다. 현대차(1.29%)를 주축으로 한 운송장비 업종도 1.51% 상승했다. 이동섭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 완화와 일본은행의 유동성 공급으로 돈이 넘치는 상황에서 미국 기업의 깜짝 실적으로 세계 소비 회복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세계 경기에 민감한 국내 증시가 외국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이날 889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센터장은 “현재까지 발표된 미국 S&P500 기업의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은 68.3%(101개 기업 중 69개)”라고 말했다.



 본지는 이날 지난해 ‘중앙일보 톰슨로이터 애널리스트 어워즈’가 선정한 우수 증권사인 대우증권·삼성증권·하이투자증권·현대증권·SK증권 리서치센터장에게 긴급 설문했다.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다음 달 말에는 코스피가 2200~2300선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들은 올해 말에 코스피가 2400~255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해 올해 내내 강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0.82%, 상하이종합지수는 0.65% 올랐다. 원화 가치는 1.90원 오른 1080.30원에 마감했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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