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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블랙홀? 빨려들어가는 물, 장관!

호수 한가운데로 물이 거세게 빨려들어간다. 외계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한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공포심을 자아내면서도 경외감마저 갖게 한다. 이 장면은 댐의 방수로를 찍은 것이다. 물이 일정 수준 이상 차오르면 이 방수로를 통해 댐 아래쪽으로 흘려보낸다. 국내에 있는 소양강 댐 등 수력발전소의 방수로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수 장면을 연출하도록 방수로가 설계돼 있다. 물론 외국의 다른 댐들도 이런 식으로 설계된 것이 많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흘려보내지 않을 때는 물을 가둬둔 한켠에 사진에서처럼 둥근 흡입구를 마련해 흘려보낸다.














photo by The Cat's Place





photo by Jon Bradbury





photo by David Wilby





photo by Buster Bake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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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