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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구산면 일대 해양관광단지 지정

경남도는 창원시 마산 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심리 일원 380만7800㎡를 ‘구산해양관광단지’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산해양관광단지에는 2016년까지 공공부문 2701억 원, 민간자본 7130억 원 등 총 9831억 원이 투입돼 물놀이와 마리나 시설, 골프장 등이 조성된다.

  도는 옛 마산시가 지난해 3월 구산해양관광단지 지정을 신청해 오자 지금까지 사전환경성 검토와 도시관리계획 등 관계기관 협의를 마치고 관광단지로 지정한 것이다. 특히 관광단지 지정에 큰 걸림돌이었던 산림청의 중앙산지관리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까지 모두 마쳤다.

 도는 민간자본 유치가 필수요건이라고 보고 앞으로 조성계획 신청은 반드시 민간자본 유치 협약을 맺은 뒤에 추진토록 했다. 또 조성계획 수립 때 편입주민 이주대책과 주변 어업활동 피해방지대책 , 지진해일(쓰나미)에 대한 연안재해방지대책도 세울 것을 창원시에 통보했다.

  도는 구산해양관광단지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근처에 조성중인 로봇랜드와 연계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내년 말까지 관광단지 승인 절차를 마치고 2013년 초 착공, 201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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