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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소설『엄마를 부탁해』 NYT 베스트셀러 21위 올라

소설가 신경숙(48)씨의 장편 『엄마를 부탁해』(영문판 ‘Please Look After Mom’)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17일자 뉴욕타임스 인터넷판(www.nytimes.com)에 따르면 『엄마를…』은 양장본 소설(Hardcover Fiction) 부문에서 21위를 기록했다. 지난 3∼9일까지의 판매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는 미국의 전국 서점 체인은 물론, 독립서점·뉴스판매대 등을 망라해 판매 결과를 집계한다. 지금까지 이창래 등 한국계 미국작가의 작품이 순위에 오른 적은 있지만 번역된 한국소설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엄마를…』은 24일자로 발행되는 ‘종이신문’ 순위에는 실리지 않는다. 대개 15위까지 신문에 실리기 때문이다. 10∼16일까지 판매 결과를 집계한 순위에서 15위 안에 포함되면 5월 1일자 종이신문에도 실리게 된다.

 신경숙씨 작품의 해외판권을 관리하는 KL매니지먼트 이구용 대표는 “미국 크노프 출판사가 5쇄를 찍었다고 연락해 왔다”고 말했다. 17일 현재 인터넷 서점 아마존(www.amazon.com)에서 『엄마를…』은 종합 베스트셀러 57위에 올라 있다.

신준봉 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신경숙
(申京淑)
[現] 소설가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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