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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대학생 때 책 1500권 썼다고?”

‘정치도 엉망이지만 이들이 쓴 책은 더 끔찍하다’.



포린 폴리시, 독재자 책 분석
“우주비행사 자살 내용 … 카다피, 동화로 읽히려 해”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FP)가 전 세계 독재자들의 책을 분석한 뒤 내린 결론이다. FP는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 등 주요 독재정권 지도자들의 저서를 소개하며 “책을 보면 이들이 어떻게 세계 최악의 독재자가 됐는지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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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P는 김정일 위원장에 대해 “그는 대학생활 동안에만 1500권의 책을 썼다고 주장한다”며 “북한의 선전이 사실이라면 그는 세계 최고의 다작 작가”라고 비꼬았다. 이어 “영화·오페라부터 마르크시즘을 넘나드는 그의 책은 박물관·도서관에만 있을 뿐 북한 주민들은 잘 모른다”고 했다.



 카다피의 단편소설과 수필을 모은 『지옥으로의 탈출』(1998)에 대해서는 “기본 서사 구조가 거의 없는 책”이라며 “문학 서술 방식인 ‘의식의 흐름’ 기법을 패러디해 ‘환각적 의식의 흐름’을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카다피는 심지어 우주비행사가 자살한다는 내용을 아이들에게 동화로 읽히려 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근 김 위원장과 카다피, 미얀마 군정 지도자 탄 슈웨 등 세계 독재자들을 비교한 ‘세계 독재자 지표’를 보도했다.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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