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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한 지붕 두 가족 아파트’

아파트 한 채에 별도의 주방과 화장실, 현관을 갖춘 독립공간을 배치해 두 채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구분리형 아파트’가 경기도 수원에 지어진다.



별도 주방·화장실로 가구 분리

집주인은 결혼한 자녀와 함께 살 수도 있고, 세를 줄 수도 있다. 수원시는 아파트 속의 아파트인 ‘가구분리형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가구분리형 아파트는 권선·장안·팔달구 등 수원 구도심 25곳(약 260만㎡)에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 지구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가구분리형 아파트 도입 계획과 사례, 문제점, 기대 효과 등을 논의했다.



 가구분리형 아파트가 도입되면 혼자 사는 미혼남녀나 집 전체를 사용하지 않는 가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개발지역의 조합원들은 자신의 아파트에 살면서 일부는 임대하며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수원시 이영인 도시재생과장은 “재개발지역에서 임대수입에 의존하는 조합원이 30~40%나 되고 이들 대부분이 재개발 추진 시 임대수입이 없어질 것을 불안해하고 있다”며 “가구분리형 아파트가 건설되면 원주민이 재개발 지역에 다시 정착하는 비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도 마포구의 대학가 주변과 강남 개포지구 등에 별도의 현관과 주방시설·화장실을 갖춘 방 하나를 따로 임대할 수 있도록 한 ‘부분 임대아파트’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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