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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사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고래는 멸종위기 동물이다. 무허가 포획을 막기 위해 전 세계 환경단체들이 총력을 기울인다. 그런데 인도네시아 럼바따 섬의 해안마을 라마레라에선 고래잡이가 허용된다. 척박한 환경 탓에 고래가 아니면 생존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1974년 이곳을 실사한 세계식량기구와 그린피스는 전통 방식의 고래잡이를 용인했다. 라마레라 사람들이 잡는 고래는 몸 길이 4~6m의 파일럿 고래와 12~20m의 거대한 향유고래. 이들은 자체 제작한 6~8m의 목선과 전통 작살을 이용해 고래를 잡는다.

 이들의 원시적 승부를 tvN 스페셜이 생생하게 포착했다. ‘액션 다큐멘터리스트’를 자처한 이정준 감독이 3개월간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5D MARK2로 촬영했다. ‘익스트림 다큐 : 인간 vs 고래’ 2부작은 15, 22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1부 ‘전사들’ 편에서는 파일럿 고래들과 벌이는 사투의 현장을, 2부 ‘출정, 발레오’ 편에서는 거대한 향유고래와의 승부를 담았다. 멸종위기 고래를 생존 수단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라마레라의 척박한 삶도 조명했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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