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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분산 반대세력과 합당 가능…조건없이 대표직도 내놓고 백의종군”





이회창, 친박계-심대평 겨냥한 듯





자유선진당 이회창(얼굴) 대표가 ‘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를 고리로 한 ‘합당카드’를 정치권에 던졌다. 과학벨트의 입지로 충청권을 지지하는 세력이면 합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11일 대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 공약을 파기하려는) ‘불신 정치’ 추방에 동조하는 세력과는 공조나 연대도 있을 수 있고 합당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필요하다면 대표직을 내놓고 백의종군하겠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합당 대상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어느 당과 뭘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지만 여러분이 짐작은 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2009년 선진당을 탈당한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큰 틀에서 같이 가자는 것은 나도 해온 얘기”라고 밝혔다. 선진당과의 합당 여지를 남겨둔 셈이다.



 이 대표가 내건 합당이나 연대의 ‘조건’(과학벨트 충청 유치 지지)에는 심 대표뿐 아니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민주당 손학규 대표도 해당이 된다.



 박 전 대표는 2월 16일 과학벨트 입지 선정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었다. 이 말은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됐다. 손 대표도 2월 15일 대전 방문에서 충청권을 과학벨트 입지로 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 당론임을 분명히 한 바 있다. 그러나 박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세종시 문제 등에서 선진당이 제 역할을 못 했다는 비판이 나오니까 정치적 발언을 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야권 연대를 추진 중인 민주당에서도 “충청권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것일 뿐”이라는 부정적 반응이 나왔다.



백일현 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이회창
(李會昌)
[現] 자유선진당 대표
[現] 자유선진당 국회의원(제18대)
1935년
박근혜
(朴槿惠)
[現] 한나라당 국회의원(제18대)
1952년
심대평
(沈大平)
[現] 국민중심연합 대표
[現] 국민중심연합 국회의원(제18대)
194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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