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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로 가는 펀드 … 믹트 4국으로 가는 펀드 …

자산운용업계에 저가주펀드, 믹트(MIKT)펀드 등 이색 펀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색 펀드 잇따라 … 선택 폭 넓혀

 1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주가가 1만5000원 미만인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현대인베스트먼트 로우 프라이스 증권투자신탁1호(주식)’를 내놓았다. 그간 저평가주를 발굴하는 펀드는 많았지만 특정 금액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하는 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비슷한 구조의 펀드로는 피델리티가 1989년 미국 시장에 내놓은 ‘로우프라이스스톡펀드(저가주 펀드)’가 있다. 90년 이후 최근까지 수익률은 무려 1300%에 달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형주 중심의 쏠림 현상이 완화되면 중소형주가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자산운용은 ‘믹트’(MIKT) 4개국에 투자하는 펀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 믹트는 브릭스(BRICs) 이후 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 등 4개국을 지칭한다. 주로 해당 국가의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원자재와 농산물에 투자해 노후를 대비하는 퇴직연금펀드도 나왔다. 미래에셋맵스의 ‘퇴직플랜원자재40안정형’과 ‘미래에셋맵스 퇴직플랜농산물40안정형’이다. 투자자산의 40%를 원자재·농산물 가격에 연동하는 실물지수에 투자한다. 나머지 60%는 안전자산인 채권·ETF 등을 편입한다.



 얼라이언스번스틴운용은 미래 트렌드에 맞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해외 펀드를 선보였다. 이 펀드가 꼽고 있는 트렌드 여섯 가지는 웹2.0, 게놈시대, 에너지 전환, 중산층 재등장, 금융개혁, 고조된 경기사이클 등이다.



 하나대투증권 김대열 펀드리서치팀장은 “최근 펀드에서 자금 이탈이 계속되면서 투자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틈새 펀드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며 “투자자 욕구가 그만큼 다양화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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