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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초등교 총기난사 50명 사상





24세 범인, 양손에 권총 들고 교실 돌며 무차별 총격 … 범행 후 자살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한 여인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AP=연합뉴스]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7일(현지시간) 괴한의 총기 난사로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리우시 서부 헤알렌고 지역의 ‘타소 다 실베이라’(Tasso da Silveira) 시립 초등학교에서 이날 오전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한 20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에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은 11~13세의 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이 학교에는 400여 명의 학생들이 있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양손에 38구경 권총을 든 범인은 이날 오전 8시30분 두 명의 학생에게 처음 총기를 발사했다. 두 명의 학생 중 한 명은 머리에, 다른 한 명은 팔에 총을 맞았다. 이어 그는 학교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수업 중인 학생들을 향해 수차례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범인은 사건을 저지르고 나서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 학교를 다닌 적이 있는 24세의 웰링턴 메네즈 드 올리베이라를 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우시의 보안경찰 대변인은 현지 글로보 TV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가방을 등에 메고 학교에 들어온 것을 본 목격자가 있고 그가 학교에 들어선 뒤 30여 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목격자는 “범인이 학교에 들어와 ‘회의에 참석하러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이 ‘자살하고 싶다’는 유서를 남겼다고 밝혔다.



민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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