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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사능 비’ 걱정 말라지만 …

7일 전국적으로 20~70㎜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빗물 속에 방사성물질이 포함될 가능성과 유해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기상청 “방사능 물질 직접 안 와”
경기도, 학교별 휴업·단축수업

 기상청은 “7일 전국에서 많은 비가 오겠지만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물질이 다량으로 포함될 가능성은 낮다”고 6일 밝혔다. 기류흐름을 예측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물질이 한반도로 직접 유입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는 것이다. 기상청은 “7일까지 한반도 주변에선 남서풍 또는 서풍이 불고 상층의 바람은 동쪽으로 흐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환경단체 는 어린이와 청소년·임신부 등은 비를 맞지 않도록 외출 시 우산을 쓰거나 비옷을 입으라고 충고했다. 환경단체에서는 미량의 방사성물질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윤철호 원장은 “방사성물질이 유입되더라도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국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7일 도내 초등학교에 대해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하거나 단축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등·하교 거리가 먼 농촌 지역 초등학교는 학교장이 판단해 휴업을 하고, 도시 지역 초등학교는 학교 여건 등을 감안해 휴업이나 단축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 고현초등학교 전오 교장은 “미리 방사능 관련 교육을 했기 때문에 휴교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비가 오면 야외 수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등 다른 교육청은 재량 휴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최모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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