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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꾸리지바 에필로그 外









◆꾸리지바 에필로그(박용남 지음, 서해문집, 312쪽, 1만8000원)=2002년 브라질의 생태환경 도시이자 문화도시인 꾸리찌바를 국내에 본격 소개했던 저자가 개별 프로그램이 아닌 도시 관리 철학이나 행정원칙을 정리했다. ‘차없는 도시’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호주의 지역화폐운동 등의 사례와 함께 변화를 이끈 리더십과 거버넌스 체계를 보여준다.



◆독식비판(가 알페로비츠 외 지음, 원용찬 옮김, 민음사, 256쪽, 1만8000원)=미국의 원로 경제학자가 자유지상주의에서 진보적 사상까지 아우르며 현대의 극단적 불평등 원인을 분석하고 새로운 소득지형을 제시했다. 진정한 부의 원천은 사회에 축적된 지식 유산임을 밝히고 새로운 분배시스템을 위한 지식 상속 이론 등 정당한 분배에 관한 이론적 실천적 모색을 담았다.



◆언어의 감옥에서(서경식 지음, 권혁태 옮김, 돌베개, 472쪽, 2만원)=재일조선인 2세인 지은이가 2006년 봄부터 2년간 성공회대 연구교수로 머물 당시 모어(일본어)와 모국어(조선어)의 어긋남에서 비롯된 다양한 체험을 성찰한 평론집. 언어의 내셔널리즘에서 일본 리버럴 세력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부족 우려까지 예리하게 분석한 글이 담겨 음미해볼 만하다.



◆굿모닝 사이언스(피터 벤틀리 지음, 이현 옮김, 360쪽, 1만4000원)=어려운 수식과 복잡한 그래프를 동원하지 않고 인체 구조에서 전자기장 이론까지, 물리· 화학· 생물의 기본개념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예를 들면 고추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면 왜 그렇게 매운지, 전자레인지에 금속 조각을 넣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등 일상의 궁금증을 상당 부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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